벌써 19번째 이야기
생계형 작가다 보니 요 며칠 돈버는데 집중하느라고 이제서야 완두네 업데이트 합니다 ^^
(말 나온김에 일 있으면 주세요 외주 전격 수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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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완두엄마가 화장실을 참 자주 가더라고요
처음에는 몸이 안좋아서 그런가 의심도 해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몸 속이 아기집 때문에 많이 좁아져서
화장실을 자주가게 된다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밥도 많이 못먹어서 금새 배가 꺼져버리는 바람에
주말에는 밥을 정말 자주 먹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제 살은 폭발중입니다...)
엊그제는 드라마 한편을 보는 동안 한 3~4번의 화장실을 가더라고요...사소한것부터 몸이 피곤해 질 듯 해요;
요즘 완두는 뱃속에서 많이 논다고 합니다.
아직 제가 손을 대서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완두엄마만 약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완두의 태동이 시작되면 아내가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을 발견! + _+) 했습니다!
그래서
"완두가 엄마 움직이라고 방광을 발로 꾹꾹 누르는게 아닐까?"
"완두야 엄마 힘들어 그만 발로 눌러~"
했더니.
거짓말처럼 조용~해지고
화장실도 안가더라고요!
완두가 아빠 목소리인지 알아 듣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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