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이야기
얼마전 아내와 장모님의 대화를 재미있게 꾸며보았습니다.
물론 장모님께서는 "너 닮은 딸 낳아서 키와봐라!" 하셨지만
만화처럼 독하게 이야기 하시지 않으셨어요 ^^) 오해하실까봐 미리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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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입으로 이런 이야기 하긴 뭐하지만
저 어렸을 때 정말 예뻤습니다.
100% 여자라고 말할 정도로 라인이 가늘고 고왔지만...
지금은
혹자는 조직에 있냐 할 정도로 험악한 인상이 되어버렸죠
반면에 아내는
어렸을 때 사내같이 듬직했습니다. 100일 사진은 영락없이 사내아이고
돌~2,3살 정도 때도 보이시한 매력이 풀풀 풍기는 개구장이 얼굴에 몸집이었는데
지금은 라인이 곱습니다.
이목구비도 오목조목하고 여성스럽...죠?
이쯤에서
고민에 빠집니다.
어릴때를 취할 것이냐 장래를 위해 줄 것이냐...
뭐 원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내를 닮아서 어렸을 때 보다
성장 한 후가 더 미남or미녀이기를 원한답니다.
저 처럼 커서 망가지면 곤란하잖아요 ㅠㅠ
아 나의 예쁜 모습은 어디로 갔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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