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째 이야기
완두엄마 바람이 참 소박하죠? ^^
배가 불편해서 하고 싶은 것을 더 못하게 된 것 같아서 뭐든 해줄까 하고... 물어봤는데
도저히 해줄 수 없는 것을 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침대에 배 부분이 없는 그런 패드라도 만들어야 하나 잠깐 고민에 잠겼었더랍니다 ^^;;;
정말 진심으로 울먹거리면서 이야기하는데
당시 제가 엎드려서 책을 보고 있던지라
너무 너무 미안 했었답니다.
임신중에는 뭔가를 해줄것을 찾기 보다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것들을 생각해야 하겠다 싶더라고요.
저라도 못 엎드린다고 생각하면 정말정말 엎드려보고 싶긴 하겠더라고요 ^^;
완두엄마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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