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네] 완두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완두네집/행복한 완두네집 (1기) 2010. 5. 3. 15:06
37번째 이야기

완두엄마 배가 최근 많이 나오는 것 같았는데
병원에 가보니 1주일에 200g 씩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젠 완두가 조금만 뒤척거려도 저에게도 엄청 크게 느껴질 정도로 몸집이 커진 모양입니다.
이제 완두엄마는 무거워서 배를 손으로 받치고 걷기 시작했네요.

흑선도 무지 뚜렷해지고...
오일과 로션으로 마사지를 해서 그런지 초반에 모르고 방치했다가 텄던 부분을 제외하고는
더 트거나 하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오일&로션 마사지가 효과가 있기는 한가봐요

완두녀석
의사선생님 애좀 먹였습니다.
얼굴을 보려고 초음파 기계를 대며 계속 얼굴을 살속으로 파묻어서
의사선생님이 한참을 끙끙거리시다가 겨우 한장 찍었는데
손을 눈 언저리게 턱~하니 올려놔서 반밖에 안찍혔네요 ^^

엄마 아빠가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해서 그런지
안찍힐라고 용쓰는 것 처럼 보이네요~

어느사이 1.9키로도 훌쩍 넘겨버리고

이제 만으로 2달도 안남았네요.
마지막까지 무럭무럭 잘크고 날짜 다 채우고 나오거라 완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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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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