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이야기
우선. 완두네를 위해 창피함에도 불구하고 본 에피소드의 개제를 허락해준 완두엄마께 소정의 칭찬을 드립니다.
완두엄마의 신체는 이미 예전 미끈한 곡선(?)은 어디로 가버리고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듯 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배가 나온것을 만삭 산모에 비할바 아니겠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 1.5배 가까이 두툼해진 배가 이제 누가 봐도 '임산부네'할 정도의 모습이 나오고 있답니다.
보름전 쯤 완두가 이미 손바닥 크기를 넘어섰다고 하니 아기집은 주먹 3~4개 정도 크기가 되지 않았을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횡경막? 숨을 쉬게하는 그 막이 위로 바짝 올라간다고 하는군요 아래 아기를 키우는 공간을 위해서요
그래서 호흡도 짧게 잦게 쉬어지고 밥도 많이 못먹어서 자주 섭취하라고 주의를 주셨더랍니다.
몸속의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아기집이 1순위 인듯 합니다.
나머지 장기를 사방으로 밀어낸 듯 한데
그 바람에 아내는 생리적 현상을 아예 참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자주 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
그런 영향일까요
최근에 집에서 방귀소리가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아내가 써도 된다고 해서 쓰는 것이니 읽으시는 분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방귀를 참는것은 안 좋다고 알려져 있죠? 그때 그때 배출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뭐 참지도 못 한다고 합니다.
저는 뭐...가능한 민망하지 않게 모른척 해 주는 것 밖에 해줄 수 없는 상황인데... 그것 조차도 상당한 스킬이 필요하더군요..웃는건 둘째치고. 뭔가 집중하고 있다가 커다란 소리에 놀라 몸을 들썩 거리는 것을 막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ㅎㅎㅎ
아무튼 아침 댓바람부터 방귀 이야기 전해드려서 좀 그렇지만
임신하셨던 분들은 방귀 때문에 재미있는 애피소드들이 하나씩 있을 것 같네요
전 어제 지하철에서 웃음 참느라고 이빨을 너무 악 물었더니 아침에 턱이 얼얼하더군요 ^^
방귀 뀌어놓고 얼굴이 뻘개서 어쩔줄 모르는 아내 모습이 매우 사랑스러웠답니다(?)응? ㅎ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매우 다행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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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임신한 모습을 보다보니...
여성은 아이를 임신하고 세상에 새롭게 적응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몸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확실히 엄마의 모습인가봐요. 그 전에는 보이지 않던 습관이나 행동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네요.
이제 울 아내가 엄마가 되어가는 것 이겠죠? ^^
저도 얼렁 아빠가 돼야하는데...도통 철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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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10/01/27 10:19 [ ADDR : EDIT/ DEL : REPLY ]후후후
2010/01/27 20:40 [ ADDR : EDIT/ DEL ]뽀오오옹~
2010/01/27 11:13 [ ADDR : EDIT/ DEL : REPLY ]완전 웃음참느라 힘들었네요..
ㅋㅋㅋㅋ
저도 그림 보면서 계속 웃었답니다 -ㅁ-);;
2010/01/27 20:40 [ ADDR : EDIT/ DEL ]정말 그런가요? ㅎㅎ
2010/01/27 11:16 [ ADDR : EDIT/ DEL : REPLY ]궁금하네요 ^^
너무 아름다운모습이예요 헤헷
임신하면 화장실을 정말 자주 가는 것 같아요
2010/01/27 20:41 [ ADDR : EDIT/ DEL ]자다가도 한 두번씩 가더라고요.
리플 감사합니다 ^ㅅ^)
임신하면 정말 가스와 소변은 참을수 없지요.. 환장할정도로..ㅠ
2010/01/27 11:37 [ ADDR : EDIT/ DEL : REPLY ]-뽀글-
앗 뽀글님? 새로운 아이디 인가요?
2010/01/27 20:43 [ ADDR : EDIT/ DEL ]가스와 화장실...다들 힘드셨나보군요.
한 두배 정도 자주 가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 자주가면 안좋은게 아닌가 했는데.
모든 내장이 다 눌려서 자주 갈 수 밖에 없더군요.
휴,,,힘들 것 같아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뽀글님
2010/01/28 14:49 [ ADDR : EDIT/ DEL ]요새
디자인쿤이란 아이디로 활동을. ㅎㅎㅎ
임신 중간부가 넘어 가면서 부터 찾아 오는 불면증과 더불어 시간 마다 화장실을 가야 하는 그 고통은 정말 괴로웠었습니다.ㅜ
2010/01/27 12:04 [ ADDR : EDIT/ DEL : REPLY ]아.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이군요.
2010/01/27 20:44 [ ADDR : EDIT/ DEL ]하긴 그렇겠네요. 배가 몇배 더 불러온다고 하니까요
지금도 잠이 부족해서 쩔쩔매는데
이젠 저녁 먹으면 그냥 재워야겠네요 ㅠ.ㅡ
리플 감사합니다~ ^^
소리가 멋진 +_+
2010/01/27 13:08 [ ADDR : EDIT/ DEL : REPLY ]막상 만화 올라오니까
2010/01/27 20:45 [ ADDR : EDIT/ DEL ]자기가 더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는...^^;;
올때마다 한참을 웃고 가네요^^
2010/01/27 15:07 [ ADDR : EDIT/ DEL : REPLY ]그림과 글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잘보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1/27 20:46 [ ADDR : EDIT/ DEL ]저도 어제 정말 신나게 웃어봤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살 빼고 배가 부륵부륵 방긔가 왜케 나옴! 췟!
2010/01/27 17:19 [ ADDR : EDIT/ DEL : REPLY ]창피해도 어쩔수 없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2010/01/27 20:46 [ ADDR : EDIT/ DEL ]가스는 뭐 당연한 것이니..^^* 대부분의 임신부가 겪어요. 아무리 트기 싫어도 트게되는.. 그런 시기지요.
2010/01/27 22:53 [ ADDR : EDIT/ DEL : REPLY ]다만 만삭이 아직이신데 벌써 밤중에 2번이나 화장실에 가시는 건 숙면에 방해가 될 것 같아요.
저도 만삭때 비슷했는데 워낙에 잠이 많아서 잠자다 일어나는게 참 싫었더랬지요.
그래서 저녁식사때는 왠만하면 물도 안마시고, 국물류도 피했어요.
덕분에 갈증나서 밤중에 깨기는 했습니다만..쿨럭..
저녁식사때 수분 양을 적절히 조절하시면 어떨까요?
아이쿠 리플을 이제야 발견했네요 + _+) 죄송
2010/02/05 10:27 [ ADDR : EDIT/ DEL ]그찮아도 잠이 부족해서 힘들어해서 요즘 10시 전 취침을 해요~
말씀대로 물을 좀 줄여서 밤에 안깨고 자니까
한결 낫다고 하더라고요 ^ㅇ^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총각,처녀들은 아직 잘 이해못할것 같네요...ㅋㅋㅋ
2010/01/28 05:14 [ ADDR : EDIT/ DEL : REPLY ]요새말로 글은 "짱이고" 그림은 "대박이네요"....
앗 감사합니다 ^^
2010/02/05 10:28 [ ADDR : EDIT/ DEL ]제 블로그는 연령대가 좀 있으신분들꼐서 주로 오시나봐요 ㅎㅎ
그러고보니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
칭찬 감사합니다~
완두 나오고 나면 없어지려나
2010/01/28 16:19 [ ADDR : EDIT/ DEL : REPLY ]흐흐흐
지켜보자규~
ㅎㅎㅎ 과연;;
2010/02/05 10:29 [ ADDR : EDIT/ DEL ]막달에는 잘 때 코도 곤답니다. '드르렁'하고 말이죠.
2010/02/04 17:34 [ ADDR : EDIT/ DEL : REPLY ]그렇군요
2010/02/05 10:30 [ ADDR : EDIT/ DEL ]코도 골게 되나보군요?
요즘은 몸에 적응을 했는지 제법 잘자고 있답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